드래곤 플라이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아마 6월달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개발자분의 글을 보고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았는데

 

지금 앱과는 약간 달랐다.

 

그 당시에는 프로토타입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캐릭터는 하나요.

 

진행 단계도 흠.... 그저 기본 슈팅 게임과 별반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앱명 : 드래곤 플라이트

 

가격 : 무료(12.11.06 기준)

 

지원기종 : IOS, Android

 

개발사 : NextFloor

  (앱스토어 링크 : 위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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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메인화면]

 

최근에 들었던 소식으로는 안드로이드에 카톡의 힘을 입어

 

안드로이드 무료 순위 1위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퍼저 나가면서 인기가 커져 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앱을 다운받아 실행해 보았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에서 차이가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실행해보지 않았지만 우선적인 차이는 캐릭터 수이다.

(나중에 아이폰도 업데이트 되겠지만..)

 

[캐릭터 선택]

.

 

아이폰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이트, 0.99달러로 살 수 있는 프린세스와 어쎄신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연금술사가 제공한다.

 

즉 아이폰에서는 캐릭터 수가 3명, 안드로이드에서는 4명이다.

 

캐릭터 소개는 위의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간략히 설명하겠다.

 

나이트 옵션 : 없음

 

프린세스 옵션 : 자석(일정 거리에 아이템 또는 돈, 보석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획득)

 

어쎄신 옵션 : 목숨+1

 

연금술사 옵션 : 돈*2배 

 

초보자(본인 포함)가 게임을 진행한다면 프린세스를 추천한다.

 

이유는 돈을 다른 캐릭터보다 편하게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은 아이템을 사거나 캐릭터 미사일 레벨을 올리거나 펫을 사는데 사용한다.

 

이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메인 화면을 터치하여 시작해 보자.

 

[게임 화면]

 

드래곤 플라이트는 위에서 5마리씩 내려오는 용들을 미사일로 쏘아

 

무찌르며 멀리 날아가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미사일은 자동으로 발사되며, 사용자는 좌우 제스쳐로 캐릭터를 움직인다.

(전진 불가, 오직 좌우 이동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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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 아이템]

 

전진하다가 아이템을 먹으면 필살기(폭탄)도 쓸 수 있고, 미사일을 잠시동안 더블로 쏘는 등 몇가지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적에게 부딪쳐 죽음]

 

적에게 부딪치면 끝이 나는 게임으로 게임오버되면 비행거리, 점수, 획득 골드를 보여주며 상점 이용, 다시 하기, 메인 이동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재정비를 위해 상점을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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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에서 살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초반에는 다른 아이템을 사지말고 우선적으로 미사일 레벨부터 만렙을 찍어두자

(미사일은 레벨 35가 만렙이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미사일이 달라지네 뿌듯해 진다.)

 

미사일도 만렙이면 이제는 알을 구매하여 지원사격을 받도록 하자.

(둥지를 하나 더 구매를 하면 캐릭터 양쪽에 용을 배치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 알 부화]

 

 

용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기능적으로 4가지로 분류 가능하다.

 

연속형, 전격형, 폭발형, 빙결형이 있다.

 

연속형 : 미사일과 동일하게 다른 용들보다 빠르게 미사일 발사. 대신 대미지는 약함

 

전격형 : 전기를 모았다가 랜덤(?)으로 근처에 온 용을 공격

 

폭발형 : 일정 범위의 폭탄 피해를 주는 미사일

 

빙결형 : 적을 랜덤으로 얼리거나 내려오는 속도를 늦춤

 

거기에 희귀종이라고 레어용도 존재하는데 기존 용들보다 약간씩 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로 전격형 노멀은 1가닥의 전기를 발사하는데  레어는 소량의 확률로 3가닥의 전기 발사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 진행]

 

Gamepig Think

 

슈팅게임에서 조작 난이도는 확실히 쉽기 에 초보자들도 진입장벽이 낮다.

 

이 게임의 목표는 처음에 비행거리와 점수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캐릭터를 키워야 하고,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서 초반에 돈이 많이 필요하다

(미사일 만렙 찍고, 용을 모두 구하고 나면.. 흠.. 돈이 쓰일만한 것이..)

 

그러다 보니 초반에 사용자가 목표를 혼돈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야 개인이 정하기 나름이지만.. )

 

돈을 모으기 위한 목적인지 비행거리(점수)를 위한 목적인지를..

 

또한 이 게임은 스토리가 없는 네버엔딩이기 때문에 솔직히 아이폰에서는 금방 질리기

 

일수다.

(주변 아이폰 유저인 친구들은 5일정도 하다 미사일 만렙찍고 쌍용 획득 후 접더라.)

 

안드로이드 처럼 카톡을 통해 경쟁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센터를 통해 랭킹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동기 부여는 그다지 크지 않다.

(그런데.. 왜 아이폰에서 수익이 상위권에 들어가 있는지.. 아직 모르겠다.

캐릭터야 0.99로 구매를 한다더라도 돈을 캐쉬로 구매하기는 흠..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카톡을 통해 친구들과 비교를 하다 보니 지속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게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드래곤 플라이트뿐만 아니라 애니팡도 동일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짜투리 시간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점과 친구들과 경쟁을 하며

 

유대감(?)을 이어간다는 취지일까...

 

하지만 이 부분이 단순 유행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의외로 상위권을 오랫동안

 

유지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버스 안에서 애니팡과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을 보기 쉬웠지만

요즘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아이폰에서는 현재 버그관련해서 글을 못 봤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애니팡과 같이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가 존재한다.

 

이 부분은 개발자가 알아서 수정하리라 생각되지만 안드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체감상 어느정도 수정이 진행되는지는 모르겠다.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프린세스를 결제하고 게임을 해봤지만

 

카톡에 적용되면 추가적인 플레이를 해봐야겠다.

 

현재는 흥미를 잃고 봉인을 해 둬야겠다.

 

Continue.....

 

 

Posted by 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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