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이 닌텐도 제품에서는 무척이나 유명하지만... 플레이 해 볼 기회가 없었다.

 

이전 세대 게임기부터 나온 젤다이지만 내가 현재 들고 있는 게임기 중 NDS와 3DS XL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젤다를 플레이 해 볼 수 없다. 그 중 3DS 젤다의 전설(시간의 오카리나)을 진행하기 전 NDS에서 나왔던 젤다의 전설(몽환의 모래시계)를 플레이 해보기로 결심했다.

 

행동은 일사천리.

 

바로 인터넷으로 정품을 구매하여, 이번 주말에 열심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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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젤다의 전설 오픈]

 

제 목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기 종

NDS

제작사

닌텐도(주)

발매일

2008년 4월 3일

장 르

펜 액션 어드벤처

등 급

전체이용가

언 어

자막 : 한글 

 

몽환의 모래시계라.. 왠지 꿈, 허무, 신기루와 관련이 있을 듯한 느낌이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닌텐도 홈페이지의 젤다의 전설에 깔끔하게 제공한다.)

 

[젤다의 전설(몽환의 모래시계) 스토리]

 

[등장 인물]

 

 

[젤다(라인백) VS 청의 엑소시스트(메피스토)]

 

등장인물 중 라인백의 컨셉 느낌이 청의 엑소시스트에 메피스토랑 비슷한 느낌이 강했다.

(음.. 지금보니깐 아닌거 같은데....)

 

게임 진행에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마음 편히 즐기겠지만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다. 그러다 보니 공략집을 찾게 되었으며, 게임을 구매할 때

 

공략집도 같이 주문했다.

 

[VGL 젤다의 전설 공략집]

 

출력된 공략집을 찾다보니 VGL 사이트(http://www.vglmall.co.kr)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일자 : 130303 / 링크제거 : 사이트 접속 시 바이러스 감염...)

그래서 당장 구매하여 게임 진행 중 막히는 부분은 참고 하였다.

(공략집을 보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있어 어려움은 크게 없는 듯 싶다. 아마 이 공략을 썼을 당시[2007년]에는 일판으로 판매하였기 때문에 필요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공략집에 아쉬운 점은 몇개의 맵과 설명 부분이 오류가 있다는 것... 유료로 판매하면 이런 것도 수정 좀 하지....그리고 인터넷으로 정보 또한 잘 나와있기 때문에 굳이 공략집이 필요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닌텐도로 즐기는 젤다는 게임 진행에 있어 모든 기능을 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감탄했다. 닌텐도의 모든 게임을 즐겨보진 못했지만 보통 게임을 하면 키패드와 펜을 같이 이용한 게임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에게는 신선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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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액션(출처 : 닌텐도 홈페이지)]

 

게임 진행 중 이동, 액션(공격 및 아이템 이용) 등을 펜으로만 조작하니 생소한 느낌이 있었지만 익숙해지니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접근성이 있어 좋았다.

 

몽환의 모래시계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가는데도 재미적 요소가 많았다.

(상자 밀고 당기기, 스위치 또는 레버를 이용한 퍼즐 등)

 

생각하지도 못한 트랙들을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데 만약 내가 2008년에 접했었다면 충격에 할말을 잃었을 것 같다.

(스마트폰 게임에 이런 방식이 접목된다면 좀 더 몰입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지도를 완성해 가며 또다른 재미로 숨은 보물 찾기도 미니 게임과 연동하여 솔솔한 재미를 제공했다.(보물지도를 이용한 크레인 게임, 대포 쏘기, 낚시)

 

게임에서 얻은 배의 부품으로 자신만의 배를 커스텀하는 것도 괜찮았다.

(그런데.. 세트 효과에 대한 부품 소개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다만 게임진행에 있어 불편했던 점이 노가다 느낌이 강한 신전 이동이었다.

 

스토리상 해왕의 신전을 계속 돌게 되는데 반복성으로 인해 짜증이 났다.

(젤다는 레벨이 존재하지 않으며, 게임 진행을 컨트롤+아이템 활용성이기 때문에 노가다 진행의 필요성은 없어 좋았다.) 

 

이번 게임에도 엇갈림 통신을 사용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모든 콘텐츠를 즐겨 볼 수 없어 아쉬웠다.아마 앞으로도 할 기회가 없을 듯 싶다.

 

[2인 대전(출처 : 닌텐도 홈페이지)]

 

게임을 짬짬히 진행하여 주말을 포함한 4일만에 겨우 엔딩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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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엔딩 후..]

 

엔딩을 보고 나니.. 뿌듯함이 밀려온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 다 플레이 해 보고 싶은 욕망도 있었지만.. 현실상 불가능 할 듯 싶고..

(그런데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스토리가 연결되어 있는건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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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명과 함께 종료]

 

Fin(끝)과 함께 내가 중간중간에 적었던 서명(?)도 나오니 음~! 먼가 좀 다르게 와닿았다.

 

젤다의 전설(몽환의 모래시계)을 플레이 해 보지 않았다면 당장 해보길 추천한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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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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