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XL을 쓰면 기본으로 4G SD카드가 탑제되어 있다.
[기본 탑제 SD카드]
아직까지는 용량 부족을 못 느꼈지만(게임을 다운로드가 아닌 패키지로 구매하기 때문)
최근에 몬헌3U를 다운받았는데 용량이 1,7G정도 사용되었다.
게임 몇 가지 받지 않았지만 4G 용량을 빠르게 소진할 것 같아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용량이 큰 새로운 SD카드를 구입하기로...
일단 선택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용량 : 32G
2. 메모리 카드 칩셋 : MCL
용량은 32G로 가격이 낮은 것은 구하기가 쉽다.
문젠 TLC인지 MLC인지 구분하여 MLC를 찾는 것이었다.
TLC/MLC/SLC 가 무엇인지는 인터넷에 찾아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간단히 말해서 TLC<MLC<SLC 순서로 더 좋은 메모리 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3종류의 차이는 속도/수명/가격의 차이가 난다.
속도 : TLC<MLC<SLC
수명 : TLC<MLC<SLC
가격 : TLC<MLC<SLC
사실 사용빈도에 따라서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그래도 기분이 영 좋지 않아서
USB 구매할 때부터 MLC를 찾곤 했다.
문제는 판매 사이트에 TLC인지 MLC인지 표시를 잘 하지 않는다.
LEXAR에서 판매하는 SD카드는 MLC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보편적으로 알려진 삼성 SDHC-UHS-1 Card를 구매했다.
(사실 구매했던 사람들이 3DS에 호환성도 괜찮다고 해서 구매를 되었다.)
[새로 구매한 SD카드]
문제는 이전에 다운받았던 게임들과 세이브파일들을 어떻게 옮기느냐였다.
시도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존에 SD카드에 저장된 파일을 컴퓨터를 통해 복사하면 되는지... 과연 인식을 하는지.. 장담할 수 없었다.
블로그에 글을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성공했다하고, 어떤 사람은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지 못했다고도 한다.
결국 닌텐도 홈페이지에 가서 해당 문제에 대해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되어 있었다.
[출처 : 닌텐도 홈페이지]
간단히 말해 기존 SD카드의 파일들을 그대로 복사해서 새로운 SD카드에 넣어도 이상없이 구동된다는 내용이다.
나 역시 새로운 SD카드에 파일을 옮긴 뒤 3DS에 넣어보니 이상없이 인식되었다.
이제 새로운 게임들을 다운 받아 즐길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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