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알뜰하게 휴대폰 이용하기

 

목차

1부 중고폰 구매 : 갤럭시S3(SHV-E210K) 구매

2부 요금제 선택 : KT SMple 요금제

 


 

1부 중고폰 구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최초 사용 모델은 갤럭시S였다.

 

그리고 현재 아이폰4S가 주 사용폰으로 쓰고 있다.

(갤럭시S 또한 현재 폰으로 사용 중에 있다.)

 

갤럭시S는 얼마전까지 전화 목적으로는 잘 써왔었다.

다만 OS버전이 진저(2.3)로 끝이라 다양한 앱 사용에서는 무리가 있었다.

(앱 출시에 갤럭시S를 제외하고 판매하는 경우 발생..)

 

안드로이드폰 사용에 있어 업데이트 되는 OS가 적응과 앱에 대한 정보 수집이 되지 않아 안드로이드폰을 바꿀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젤라빈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마음 같아서는 최근 유행폰인 갤럭시S4나 옵티머스 G-PRO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

 

내 수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니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진 갤럭시S3가 안성맞춤이었다.

 

KT공식 대리점에 가니 기기 출고값은 699000원인데 할인해서 40만정도 된다고 들었다.

발품을 뛰어보니 페이백이란 용어도 처음 들어봤고...

여튼 사용 요금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기기값은 싸지는게 당연지사,

34요금제를 쓰더라도 기기값이 공짜에서~40만원대로 형성되었다.

(인터넷 구매시 9만까지 떨어진걸 봤지만..)

 

여튼 고민 끝에 갤럭시S3를 구매했다.

 

물론 중고기기를 구매했다.

 

[번외 : 중고기기를 선택한 이유]

 

2년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떄 휴대폰 유지비 때문에 중고를 선택했다.

 

목표는 휴대폰의 유지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요금제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한번 자세히 말할 예정이지만,

 

보통 34요금을 이용하면 부가세 포하하여 37,000원 정도 나가므로 2년 이용 시

 

888,000원이다.

 

내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요금제만 따졌을 때 34요금제를 한달에 14,000원 정도

 

사용하여, 2년 이용 시 336,000원 유지비가 계산된다.

 

여기에서 중고기기로 35만원 정도로 잡는다면, 70정도의 2년 유지비가 계산된다.

 

거이 20만원정도 절약될 수 있다.

 

우선 중고 장터에서 갤럭시S3는 25~45만까지 형성되어 있었다.

40만대에 판매하는 기기는 보통 가계통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며칠을 탐색한 결과 괜찮은 제품은 33만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최근에 개통한 폰 중 출고날짜 및 개통날짜가 1년 미만의 휴대폰을 찾기 시작했다.

이유는 삼성 무상AS기간이 1년이기 때문이다.(휴대폰 2년을 사용할 예정)

그렇기 때문에 출고된지 얼마 안된 폰을 선택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휴대폰 판매자들 중에 의무 사용기간(3~6개월)만 지킨 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제품들 중에 내가 설정한 가격에 맞는 제품이 눈에 띄었다.

 

자 이제 해당 폰이 공기계인지 확인해야 할 차례이다.

판매하는 사람들을 보면, 유심기변으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심기변 : 해당 휴대폰에 유심만 장착하면 다른 절차 없이 개통이 가능)

여기에서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유심기변으로 구매하였을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즉 휴대폰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간단히 예시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문제 1) 판매자가 분실폰으로 신고

문제 2) 판매자가 기기값을 연체 또는 휴대폰 요금 미납으로 인한 문제 발생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휴대폰이 정지되어 버린다.

즉 전화기로서의 기능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확정기변을 할 수 있는 공기계 폰을 선호한다.

공기계일 경우 자신이 휴대폰 주인임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심기변일 경우에는 처음 개통한 사람(판매자)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 시 되었을 경우 자신의 것임을 주장하기가 힘들다.

.

자 위의 이유로 인해 판매자에게 공기계인지 다시 한번 확인을 받았다.

 

그리고 직거래를 하기로 하며, 직접 만나 KT공식 대리점에 가서 공기계인지 직접 확인을 받았다. 그래야 더 안심이 가기 때문에..

 

공기계 확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판매자와 직접 대리점에 가서 확인

2. 114에 전화걸어 해당 기기의 일련번호와 모델명으로 확인

 

공기계인 걸 확인하면 확정기변을 하라고 주변에서는 말한다.

다만 KT에서는 확정기변이란 의미는 없는 듯 싶으며, 공기계에서 3개월정도 사용하면 자동으로 전산상에 등록되는 시스템인 듯 싶다.

SKT는 KT 시스템과 다르기 때문에 확정기변을 하라고 주변 지인에게 들었지만, 난 KT를 이용할 예정이라 따로 확정기변에 대해 판매자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자 이제 집에 가지고 와서 전원을 켜서 기기를 살펴 보았다.

(직거래 시 판매자 보는 앞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으나.. 난 귀찮아서 그냥 믿고 구매했다.)

 

012

[갤럭시S3 케이스]

 

케이스 외형은 무척이나 깨끗했다.

 

자 이제 안에 구성품을 볼 차례다.

 

[갤럭시S3 케이스 오픈]

 

오 괜찮은데?

 

깔끔하게 액정 보호필름도 붙어있어 새기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자세히 보면 사용감이 있어 보인다.)

 

 

[갤럭시S3 구성품]

 

구성품도 빠짐없이 모두 존재한다.

 

예비용 베터리 1개, 충전기, 거치대, USB 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등

 

여기에서 오직 휴대폰만 사용할 뿐이지.. 나머지는 케이스에 다시 넣어 보관해 둘 생각이다.

 

이제 갤럭시S3를 간단히 셋팅을 하고 잠을 청해야 겠다.

 

[갤럭시S3 셋팅]

Posted by 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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