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관련 종사자나 학과가 아닌데 생활하다 보면 간단한 포토샵 편집이 필요할 떄가 많다.

 

그래서 간단한 작업을 위해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깔짝되어 왔다.

 

맥북에어를 들고 다니면서도 포토샵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없으면 허전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불법으로 설치하여 사용하기에는 마음이 꺼렸다.

 

사실 주변에서 정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이상하게 쳐다본다.

 

돈이 많은 부자도 아닌데 그렇게 산다고 주변에서 놀라기 까지 하니...

 

사실 앞으로 일할 IT분야 이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개발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왠만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정품을 구매하여 이용한다.

(아는 형님 중에는 개인적인 개발을 이유로 비주얼스튜디오를 구매해서 집에서 이용한다.)

 

사실 상업적으로 사용할 목적이면 100만원 넘는 금액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구매하여 사용해야하지만.. 그런 목적도 아닐뿐더러 수중에 그만한 돈 또한 없다.

 

그래서 현재 상황에 맞게 생각해 보았다.

나는 명목상 대학생이기 때문에 [학생 및 교사 에디션]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오피스2010은 비지니스 버전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고,

윈도우7 또한 홈에디션과 얼티메이트를 사용해 왔지만 포토샵은 학생용이 아닐 경우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현실과의 타협.. 현재 수중에 있는 돈은 15만원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여 스탠다드 버전을 구매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배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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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6 Design Standard]

 

겉면을 봤을 때 디자인을 보고 "오~" 감탄사가 나왔다.

 

[CS6 Design Standard]

 

박스를 펼쳐보니 CS6 다양한 버전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제 봉인된 스티커를 조심히 제거한 후 박스를 오픈해 보았다.

 

 

[종이 박스]

 

종이박스를 개봉해 보니 안에 또 종이로 된 박스와 시리얼넘버를 받을 수 있는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었다.

 

종이 박스를 다시 열어보니, 종이케이스에 담겨 있는 설치 시디를 볼 수 있었다.

 

[종이 CD케이스]

 

솔직히 건.. 너무하잖아. 플라스틱 케이스라도 담아주지..

 

소장가치 0%..

이건 꼭 컴퓨터 부품을 사고 나면 불필요한 치 드라이브CD를 제공하는 느낌이다..

 

아직 시리얼넘버가 없기 떄문에 컴퓨터에 CS6를 설치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제공되는 시리얼 발급 절차 메뉴얼에 따라 진행하였다.

 

우선 어도비 고객센터 사이트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내가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첨부파일로 올리고,

 

나머지 정품 구매 정보(PN번호, 쿠폰코드)를 입력했다.

 

여기에서 학생을 증명하는 정보로는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휴학증명서) 사본을 제출하면 승인이 난다.

 

해당 절차를 모두 끝내고 다음 날 시리얼넘버가 메일로 날아왔다.

 

이제 맥북에어에 설치하는 일만 남았다....

Posted by 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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